회사에서 쓰는 버전 관리 시스템(VCS)는 svn이다. 난 참고로 이걸 거의 안쓰고 자체적으로 git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그놈의 리비전 때문에...
팀 리더가 머큐리얼을 권했다. 매우 가까운(!) 이가 계속 추천하고 있고 svn 사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기 때문..
근데 이리 저리 비교글을 찾아보니 좀 고민이 된다. 아무래도 svn 개념들을 차용한 것들이 있는데 git 에 익숙한(익숙하기만 하고 잘하지는 못한다. 입문 간신히 뗀 초보자) 나로서는 불필요해 보이는 부분들이 있다.
그래서 고민이다. 그냥 이 참에 새로 배워본다고 적응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비슷하게 시작한 svn에 아직도 정을 붙이지 못하고 회사 소스 서버에 반영할 경우에만 사용하는 필요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다.
그리고 이 참에 좀 더 git을 공부해야겠다. 비교한 글들 보니까 기능이 엄청 많던데 내가 쓸 줄 아는 기능은 add, checkout, clone, commit, diff, log, rebase, reset, status 정도 밖에 없다.
규모가 있는 개인 프로젝트를 시도해봐야 하나..
git 관련 글:
Pro Git 영문판, git 설명서 - gitready, 친절한 git 튜토리얼 - git immersion
mercurial 관련 글:
Mercurial 서버 hgweb 설치하기, Setting Up A Mercurial Repository In Ubuntu 11.10, How to install Redmine on Ubuntu lucid server with mecurial integration, Serving Mercurial using Apache on Ubuntu
관련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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