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잘 반사하는 도료는 금속성 안료나 미세한 반사 구조, 그리고 매끄러운 표면을 이용해 빛이 흩어지는 방향을 바꿉니다.다만 크롬처럼 거울같이 반짝이는 도료와 도로 차선처럼 밤에 밝게 보이는 반사 도료는 같은 '반사'라도 원리가 서로 다릅니다. 얼마 전 첫째가 장난감 총을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그러다 총의 반짝이는 부분을 벽 가까이에 가져갔는데, 어디선가 들어온 빛이 장난감 표면에 반사돼 벽에도 꽤 밝게 비쳤습니다. 그 모습을 한참 보던 아이가 물었습니다. “아빠, 왜 이 장난감 총은 빛이 나요?”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싶었습니다.장난감에 LED가 들어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스스로 빛을 낼 이유도 없었으니까요.그런데 아이가 가리키는 곳을 보고 있으니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장난감 총의 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