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호선 오목교역에서 출발해서 1호선 신길역을 거쳐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내렸습니다. 원래는 7호선을 쭈욱 타고 오는게 일상이었습니다. 7호선을 타면서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거냐 하고 다녔는데 오늘은 이 경험 덕에 생각이 조금 달라졌네요.출근길 1호선을 타 본 느낌은 2호선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1호선에 사람이 그렇게 많이 타는지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2호선이 출근 때 제일 힘든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여기까지가 오늘 아침 경험이고 오면서 살 곳에 대한 생각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오목교역 부근 찜질방을 찾아들어가면서 주위가 깔끔하고 조용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런 곳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쉬러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건물이나 집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