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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아갈 것인가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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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호선 오목교역에서 출발해서 1호선 신길역을 거쳐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내렸습니다. 원래는 7호선을 쭈욱 타고 오는게 일상이었습니다. 7호선을 타면서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거냐 하고 다녔는데 오늘은 이 경험 덕에 생각이 조금 달라졌네요.

출근길 1호선을 타 본 느낌은 2호선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1호선에 사람이 그렇게 많이 타는지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2호선이 출근 때 제일 힘든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여기까지가 오늘 아침 경험이고 오면서 살 곳에 대한 생각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오목교역 부근 찜질방을 찾아들어가면서 주위가 깔끔하고 조용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런 곳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쉬러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건물이나 집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것 같다는 느낌도 동시에 받았지만요...

현재는 김포, 화곡, 부천, 인천, 신림을 주거 목적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김포, 화곡은 교통 쪽에 있어서는 재고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뭐 그런 식으로 치면 상행 하행의 방향은 다르지만 같은 1호선인 부천, 인천도 어찌될지는 모르겠지요.


알아볼 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은 바쁜 나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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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신림으로 잠정적으로 정하게 되었네요. 전세로 가느냐 월세로 가느냐와 그 외 비용들은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20140328

신림 쪽은 보류하고 오늘은 김포로 알아보려 갑니다. 20140331

부천 쪽 신중동 알아보려 갑니다. 20140421

인천 쪽 알아보려 갑니다.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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