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통보 메일을 받았습니다
2021년 6월 1일부터 고화질로 새롭게 백업되는 모든 사진 및 동영상은 저장용량에 포함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언젠간 닥칠 수도 있겠다 하고 약간 걱정하던 부분이었는데 이제 개인 사진을 AI 연습하는데 사용하는 것도 질렸는지.. 구글 계정 기본15GB 가 넘기면 돈내고 쓰라고 하는군요.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할 수 있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래도 내 스마트폰이 찍어낸 화질을 포기하면서까지 변형해서 올리면서 역시 구글이다 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2021년 5월까지 고화질로 백업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계정 저장 용량에 반영하지 않는다고 하니 최대한 열심히 백업하고 그 이후부터는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욱하게 만드는 google의 설명 "대부분의 사용자는 저장용량이 충분하여 향후 몇 년 동안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때문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그동안 무료로 잘 썻으니 그려러니 해야죠..
참고로 저 용량은 gmail, google drive, 안드로이드 각종 google 연동 앱 데이터, 원본 화질 동영상&사진 등이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gmail을 오래 써와서 gmail 만 벌써 10GB 입니다... 기존 사용자는 무시하겠다는 것인지..
열심히 멀티 계정 파서 멀티미디어용 계정과 메일 계정을 분리하라는 것인지.. 고민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